평양서 열리는 한국 vs 북한 축구, 중계 방송 없다

김현민 / 기사승인 : 2019-10-14 14: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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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15일 평양서 응원단·취재진 없이 북한과 경기
대한민국과 북한의 축구 중계 방송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파울루 벤투 감독과 한국축구대표팀 선수들이 15일 북한 평양에서 열리는 북한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경기에 출전하기 위해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14일 KBS, MBC, SBS는 다음 날 오후 5시 30분 북한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 북한의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H조 3차전 중계 방송이 무산됐다고 발표했다.


같은 날 통일부 역시 해당 경기 중계 방송 여부에 관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표팀 숙소인 평양 고려호텔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 상황실을 마련해 경기 내용을 전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정부는 응원단, 취재진의 방북에 관한 의견을 북한에 전달했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다. 이 때문에 대표팀은 국내 언론의 현장 보도 없이 북한 관중의 일방적인 응원 속에서 경기를 치르게 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을 비롯한 대표팀은 1박 2일간 중국 베이징을 경유해 평양으로 가기 위해 지난 13일 출국했다.

U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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