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총리 "한일관계 회복 계기, 한국이 만들어야"

임혜련 / 기사승인 : 2019-10-08 16: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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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한일청구권 협정 위반…신뢰 훼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한국은 중요한 이웃 국가라고 전제하며, 한국 정부가 국제법 위반을 시정해 관계 회복을 위한 계기를 만들 것을 요구했다.

▲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 4일 도쿄에서 열린 임시국회에 참석해 개막 연설을 하고 있다. [AP 뉴시스]

8일 NHK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참의원 본회의에 출석해 "한국은 중요한 이웃 국가로 북한 문제를 시작해 한일, 한미일 3개국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의 한일 관계에 대해 "(한국이) 한일청구권협정 위반 상태를 방치하는 등 신뢰 관계를 훼손하는 행위를 계속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제법에 근거해 국가와 국가 간의 약속을 준수하도록 해 한일 관계를 건전한 관계로 되돌리는 계기를 만들 것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아베 총리는 이날 참의원 답변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조건 없는 회담을 추진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U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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