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도매가격 13.9%↓…출하량 늘면서 가격안정세

이종화 / 기사승인 : 2019-09-21 11: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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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일시적으로 급등했던 돼지고기 도매가격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국 돼지고기 평균 도매가격은 20일 ㎏당 5017원으로 전날(19일·5828원)보다 13.9%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운영하는 축산유통종합정보센터에 따르면,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전국 돼지 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진 17일 ㎏당 5838원으로 전날(4403원)보다 큰 폭으로 뛰었으며 18일에는 6201원까지 상승했다.


▲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17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의 한 양돈농장에서 다목적방역방제차량이 소독작업을 하고 있다.[정병혁 기자]

이후 19일 이동중지가 해제되면서 경매가 재개되고 출하량이 늘면서 가격과 수급이 안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국내산 냉장 삼겹살 소비자가격도 안정세를 찾고 있다. 17일부터 3일간 오름세를 보이다 20일 100g에 2092원으로 전날(2103원)보다 0.5% 내렸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인체감염이 없어서 사람의 건강에 무해하고, 국내 생산 돼지고기는 도축장에서 철저한 검사를 거치므로 안전하다"며 안심하고 우리 돼지고기를 먹어도 된다"며 소비를 당부했다.

한편 20일 오전 파주시 적성면에서 돼지 2마리, 파평면에서 돼지 1마리가 각각 폐사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정밀 조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U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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