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화성연쇄살인사건에 '매머드급' 수사본부

이민재 / 기사승인 : 2019-09-20 09: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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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명 규모 수사본부, 미제사건수사팀, 광역수사대 등으로 구성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진실규명을 위해 경찰이 매머드급 수사본부를 꾸렸다.


▲ 반기수 경기남부지방경찰청 2부장이 지난 19일 오전 경기 수원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화성 연쇄살인사건 수사진행 상황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정병혁 기자]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반기수 2부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57명 규모의 수사본부를 꾸려 화성연쇄살인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수사본부는 미제사건수사팀, 광역수사대, 피해자 보호팀, 진술 분석팀, 법률 검토팀, 외부전문가 자문위원 등으로 구성됐다.

현재 경찰은 이번 용의자 특정의 실마리를 제공한 DNA 분석에 집중할 방침이다.

아울러 그간 모아온 많은 양의 수사기록도 원점에서 다시 살필 예정이다. 여기에는 피해자와 유족, 수사관계자 등의 진술과 당시 나온 증거들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반기수 2부장은 "화성연쇄살인사건은 1986년부터 1991년까지 4년 7개월간 있었던 사건"이라며 "수사기록이 방대하고, 증거물의 양이 많은데, 모든 것을 제로베이스(원점)에 두고 종합적인 수사를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U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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