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추석 국내 숙소 예약 1.4배↑…레저 4배↑

남경식 / 기사승인 : 2019-09-20 10: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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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 가장 큰 증가세…호텔, 당일 예약률 제일 높아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올해 추석 연휴 기간(9월 12~15일) 국내 숙소 예약 건수가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2018년 9월 22~26일)보다 약 143%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역별 숙소 예약률은 서울(24.9%)이 1위를 기록했다. 경기도(22.1%)가 근소한 차이로 2위를, 부산(9.2%)이 3위를 차지했다.


숙소 유형별로는 펜션(147%)이 전년 대비 가장 큰 증가세를 보이며 여가 트렌드로 자리 잡은 '펜캉스'의 인기를 입증했다. 모텔(144%), 호텔(134%), 게스트하우스(92%) 등이 뒤를 이었다.


호텔은 가장 높은 당일 예약률(37%)을 보였다. 국내 즉흥 여행 트렌드 및 호캉스족 증가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 야놀자의 올해 추석 연휴 국내 및 해외 여가 트렌드 분석 결과 [야놀자 제공]


국내 레저 예약 역시 전년 대비 400%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스파 워터파크(40.6%), 테마파크(37.4%), 수상레저(9.1%) 순으로 예약률이 높았다.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기기 좋은 스파 워터파크, 테마파크 등 대형시설이 전체의 78%를 차지했다. 연휴 기간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활동에 높은 선호도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 숙소 예약률은 베트남(31.6%), 대만(16.3%), 태국(8.2%) 순으로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도시 별로는 다낭(베트남), 타이베이(대만), 방콕(태국)이 1~3위를 기록했다. 일본의 경우, 불매운동 이전인 6월 대비 평균 예약률이 82.5% 감소했다.


야놀자 관계자는 "올해 추석에는 국내 숙소와 레저 모두 전년 대비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는 등 연휴 기간에 여가를 즐기는 경향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며 "매년 여행 트렌드와 고객 요구 사항이 변화하는 만큼, 빅데이터를 활용한 고객 맞춤형 여가 상품 개발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U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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