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2021년 中 OLED 패널 200만대 공급"

오다인 / 기사승인 : 2019-09-19 15: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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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공장 본격 가동…'OLED 빅뱅 미디어 데이' 개최
하반기 구이저우·선양 등 30여개 도시서 2차 프로모션

LG디스플레이는 19일 중국 베이징 798예술구 소재 미파크에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빅뱅 미디어 데이'를 열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 스카이워스 △ 하이센스 △ 콩카 △ 창홍 △ 소니 △ 필립스 등 TV 제조사와 △ 수닝 △ 국미 △ 징동 등 유통업체, 50여 개의 베이징 및 톈진 지역매체가 참석했다.


LG디스플레이는 행사장 옆에 별도의 전시존을 마련해 참석자가 OLED TV 주력 제품과 함께 55인치 투명 OLED, 65인치 월페이퍼 OLED 등을 볼 수 있게 했다. 또 4K 해상도의 OLED TV와 퀀텀닷 백라이트 8K LCD TV를 나란히 비교 시연함으로써 4배의 해상도 차이도 극복하는 OLED 화질은 물론 눈 건강과 소비 전력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 오창호 LG디스플레이 TV사업부장 부사장이 19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OLED 빅뱅 미디어 데이'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제공]


행사에 참석한 오창호 LG디스플레이 TV사업부장 부사장과 안승모 중국 프로모션 디비젼 상무는 LG디스플레이가 올 상반기 추진한 'OLED 빅뱅 프로모션'의 성과를 공유했다. 'OLED 빅뱅 프로모션'은 LG디스플레이가 중국 내 OLED 대세화를 위해 추진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베이징이나 광저우 같은 대도시뿐만 아니라 중소 도시의 미디어·유통·고객사 및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 전시·포럼·토론을 통해 OLED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활동이다.


올 상반기에만 중국 무한, 충칭 등 15개 도시를 대상으로 1차 프로모션을 진행했으며 올 하반기에도 구이저우, 선양 등 30여 개 도시를 찾아가는 2차 프로모션을 펼칠 예정이다.


오 부사장은 "광저우 8.5세대 OLED 공장이 본격 가동함에 따라 중국 OLED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중국은 신기술과 신제품에 대한 수용도가 높아 세계에서 가장 성장 잠재력이 큰 만큼 반드시 중국 TV 시장에서 OLED 대세화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안 상무는 LG디스플레이 OLED 사업전략을 발표하면서 "올해 30만 대가량으로 예상되는 중국 대형 OLED 패널 시장을 2020년 100만 대, 2021년에는 200만 대로 끌어올리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중국 TV 시장은 단일국가로는 세계에서 규모가 가장 클 뿐만 아니라 첨단 기술의 수용도도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시장조사기관인 IHS에 따르면 2018년 글로벌 OLED TV 시장에서 중국의 점유율은 6.5%였지만, 2022년에는 두 배 이상인 14%까지 높아질 전망이다.

앞서 LG디스플레이는 지난달 말 광저우 OLED 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월 6만 장 규모로 8.5세대 사이즈 유리원판을 투입해 고해상도의 55, 65, 77인치 등 대형 OLED를 주력 생산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월 9만 장 규모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UPI뉴스 / 오다인 기자 odi@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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