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총선 철저히 준비…언론에 흔들리지 말라"

김광호 / 기사승인 : 2019-09-18 16: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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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서 워크숍 개최…"총선 사실상 6개월 남아"
"총선 승리하고 정권 재창출하는 데 매진해달라"
이인영 "20대 마지막 정기국회서 성과 거두겠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18일 "총선이 사실상 6개월 남았다"면서 "당도 총선 준비를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열린 민주당 국회의원 워크숍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문재원 기자]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의원 워크숍에서 "내년 총선 승리가 역사적으로 얼마나 중요한 지는 여러 의원들이 잘 알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총선에 승리하고 그 힘으로 문재인 정부를 뒷받침하고 정권을 재창출하는 데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특히 공천 등 총선을 둘러싼 여러 언론 보도에 대해 "이상한 뉴스들이 있는데 흔들리지 마시라"며 "당은 민주적이고 객관적으로 총선까지 잘 운영하겠다는 것을 의원님들께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어수선한 국회 상황으로 이제야 의원 워크숍이 열리게 됐다"며 "표면상 이유는 청문 정국이 길어졌기 때문이지만 본질은 정쟁의 악순환 때문"이라고 야당에 화살을 돌렸다.


이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을 겨냥해 "정기국회 시작을 알리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조국 법무부 장관 출석에 동의하지 못한다는 앞뒤 맞지 않는 이유로 파행할 수밖에 없었다"며 "정상적인 국회 일정을 진행하는 것이 너무 어렵다"고 성토했다.

이어 전날 우여곡절 끝에 한국당과 정기국회 일정에 합의한 것을 언급한 그는 "많은 난관이 있겠지만 어떠한 경우라도 흔들리지 않고 극복해내겠다"며 "20대 마지막 정기국회에서 민생국회로서 유종의 미와 성과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당이 먼저 민심을 받들면서 민생 국회로 만드는 역할을 완수해야 한다"며 "야당이 정쟁의 구렁텅이로 끌어들이려고 해도 단호하고 꿋꿋하고 의연하게 민생 국회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비공개로 진행 중인 워크숍에서는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세계경제 흐름과 한국경제의 도전'을 주제로 발제를 하고, 이정동 경제과학 특별보좌관이 '한국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어 조정식 정책위의장이 '정기국회 주요 입법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의원들이 토론 및 질의에 나선다. 이밖에 전해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민주당 간사가 '2020년 예산안 심사방향'을 발표할 계획이다.


U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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