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 머리' 류현진, 뉴욕 메츠 상대로 7이닝 무실점 호투

이민재 / 기사승인 : 2019-09-15 13: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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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 2개 허용, 볼넷 없이 삼진 6개
최근 부진…회색 머리 염색, 심기일전
LA다저스는 뉴욕 메츠에 0-3 패배

류현진이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최근 부진을 떨쳐냈다.

▲ LA 다저스 류현진이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플러싱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2회 투구하고 있다. 모자 옆으로 심기일전의 의미를 담아 회색으로 염색한 머리가 보인다. [AP 뉴시스]


류현진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안타 2개를 허용하고, 볼넷 없이 삼진 6개를 잡아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이번 경기를 통해 류현진은 평균자책점(ERA)을 2.45에서 2.35로 다시 낮췄다.

또 올해 168⅔이닝을 던져 빅리그에 데뷔한 2013년(192이닝) 이래 6년 만에 규정 이닝(162이닝)을 넘겼다.

승리를 챙기진 못했다. 류현진은 0-0인 8회 초 타석에서 에드윈 리오스로 교체됐다. 이후 다저스는 8회 말 2사 만루에서 라자이 데이비스에게 2루타를 맞고 0-3으로 패배했다.

류현진은 최근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9.95를 기록하는 등 부진에 시달렸다. 이후 류현진은 심기일전의 의미를 담아 머리 색깔을 회색으로 염색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메츠에서는 지난해 사이영상 수상자인 제이콥 디그롬이 선발투수로 출전했다. 디그롬은 7이닝 동안 삼진 8개를 뽑아내는 등 호투했다.


U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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