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추석 민심은 '민생'…조국 블랙홀 넘어 올인할 것"

이민재 / 기사승인 : 2019-09-15 15: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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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국회의 시간, 대타협과 대공존의 정치 시간으로 만들 것"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생 돌보기'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뉴시스]

이 원내대표는 15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조국 블랙홀을 넘어서 야당과 정쟁을 멈추고 민생을 돌보라는 국민 여망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돌아본 추석 민심은 민생이 시작이고 끝이었고 전부였다"며 "정쟁을 멈추고 민생에 올인하라고 명령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수사는 검찰이, 검찰개혁은 장관이, 정치와 민생은 국회가, 모두 제자리로 돌아가 성숙하게 자신의 일을 다하라고 국민들이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또 그는 정기국회 기간 중에 자영업자, 중소기업, 청년들 지원에 역점을 두고 전력을 다하겠다며 "자영업이 서민 경제 중대 축이라는 관점에서 비상하게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특별히 청년의 상실감을 위로하고 그들의 꿈을 다시 일으키기 위해 입시의 공정성, 입사의 공평성, 주거와 생활의 공공성을 비상하게 강화하라는 민심을 요구에 부응하겠다"며 "경제 한일전에서 승리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국가적 지원을 강화하고 대중소 기업 간에 상생 협력의 경제로 다시 한번 한국 경제 도약하자고 역설하였다"고 언급했다.

이 원내대표는 패스트트랙의 엄정수사도 촉구했다. 그는 "조국 장관에 대한 수사에서 검찰발 피의사실 유포 등 쏟아진 의혹을 바라보면서 국민들은 어떠한 경우에도 검찰의 정치로 복귀는 절대로 다시 있어서는 안 된다고 못 박아 명령하셨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동자에 대한, 특히 공공기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에 대한 희망고문도 여기서 멈춰야 한다고 말씀하셨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국제노동기구(ILO) 비준과 노동3권의 완전한 실현을 요구하셨다. 조국에 대한 어마어마한 수사만큼 공정 질서를 교란하고 불법과 탈법을 자행한 모든 재벌과 기업 비리에 대해서 검찰이 똑같이 엄격해야 한다고도 말씀하셨다"면서 "동시에 노동도 사회적 대화와 합의의 장에서 대타협의 길로 유연하게 나서기를 기대하셨다"고 했다.

그는 국민들이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와 한미정상회담, 국제연합(UN) 연설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향한 여정의 중대한 변곡점이 되길 희망했다고 전했다.

이 원내대표는 "비쟁점 법안의 집중 심의 기간을 따로 정해서 30.5%에 불과한 20대 국회 법안 처리 비율을 비상하게 제고할 것을 야당에게도 제안한다"며 "추석 민심을 받을어 반드시 정기국회 100일 동안 그리고 남은 국회의 시간을 대타협과 대공존의 정치 시간으로 만들어 국민의 여망에 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U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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