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 추석에 듣기 싫은 말…결혼 언제? 연봉 얼마?

손지혜 / 기사승인 : 2019-09-12 13: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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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이 추석 명절에 친지들로부터 가장 듣고 싶지 않은 말은 결혼·출산·연봉 관련 질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 잡코리아 제공


12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성인 남녀 319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직장인응답자의 33.3%(복수응답)가 가장 듣기 싫은 말로 "결혼(자녀)은 언제쯤"을 꼽았다.

"연봉은 얼마나 받느냐"(28.2%)가 그 뒤를 이었고 △ 돈을 얼마나 모았느냐(20.6%) △ 살 좀 빼야겠다(찌워야겠다)(17.7%) △ 앞으로 계획이 뭐냐(15.1%) △ 애인은 있냐(14.9%) 순으로 조사됐다.

미혼 직장인은 결혼에 대한 질문을 가장 꺼렸고 기혼 직장인은 연봉 관련 언급을 가장 싫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준비생과 대학생의 경우 "취업은 언제 할 거냐"는 말을 싫어한다는 응답자가 34.8%로 가장 많았으며, △ 앞으로 계획이 뭐냐(25.9%) △ 좋은 데 취직해야지(23.9%) △ 살 좀 빼야겠다(찌워야겠다)(19.0%) 등으로 조사됐다.

특히 취준생의 경우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5.8%가 "취업은 언제 할 거냐"는 질문을 꼽았다. 이어 "좋은 데 취업해야지"(26.9%), "앞으로 계획은 뭐야?"(26.7%), "아무개는 OOO에 취업했다더라"(18.7%)가 뒤를 이었다.

대학생은 "앞으로 계획이 뭐냐"를 꼽은 응답자가 24.9%로 가장 많았다. "취직은 언제 할 거냐"(21.8%)와 "살 좀 빼야겠다(찌워야겠다)"(21.5%)도 듣기 싫어하는 말 순위에 올랐다.


UPI뉴스 / 손지혜 기자 sjh@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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