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논란' 손석희 JTBC 대표, 지난주 검찰 비공개 조사

이민재 / 기사승인 : 2019-09-11 17: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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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기자 김웅 씨 폭행 혐의, 무고 혐의 등 조사

프리랜서 기자 김웅(49) 씨를 폭행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손석희(63) JTBC 대표가 지난주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 프리랜서 기자 김 모씨(49)에 대해 폭행 및 협박 의혹을 받고 있는 손석희 JTBC대표가 지난 2월 17일 새벽 19시간 가량 고소인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서울 마포구 마포경찰서를 나서고 있다.[정병혁 기자]


11일 서울서부지검에 따르면 손 대표는 지난 6일 검찰에 출석해 비공개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올해 초 불거진 김 씨와 고소·고발 사건 전반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손 대표는 지난 1월 서울 마포구의 한 주점에서 프리랜서 기자 김 씨를 폭행한 혐의 등으로 피소됐다.

김 씨는 손 대표를 폭행치상·협박·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으며, 이후 보수단체인 자유청년연합이 그를 배임 및 배임미수 혐의로 고발했다.

경찰은 지난 5월 해당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손 대표의 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기소의견을, 업무상 배임 등 그 외 혐의에 대해서는 불기소 의견을 냈다.

한편 손 대표는 김 씨를 공갈미수와 협박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이후 김 씨는 공갈미수 혐의로 기소의견 송치됐다.

이에 김 씨는 지난 6월 손 대표가 자신을 공갈미수로 고소한 것이 증거 없는 허위 고소라며 그를 무고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


U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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