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가' 마약 모함 빠진 임수향, 시청률 1.8%로 하락

김현민 / 기사승인 : 2019-08-23 09: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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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우아한 가' 전국 시청률, 1회 2.7%→2회 1.8%

'우아한 가(家)'에서 임수향이 마약 모함의 덫에 빠졌다.

▲ 지난 22일 방송된 MBN '우아한 가'는 전국 시청률 1.8%를 기록했다. [MBN '우아한 가' 캡처]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에 방송된 MBN·드라맥스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 2회는 유료방송가구 기준 전국 시청률 1.8%로 1회보다 0.9%p(포인트) 하락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모석희(임수향 분)가 15년 만에 겨우 모친의 유골함을 찾아갔지만 급작스럽게 등장한 마약 수사관들에게 끌려가는 모습이 엔딩을 장식했다.


모석희는 MC그룹 공장에서 희생된 노동자의 아버지에게 보상금 10억 원을 마련해주기 위해 주차돼 있는 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일으켜 허윤도(이장우 분)를 놀라게 했다. 모석희는 "한제국(배종옥 분) 몰래 10원 한 장도 쓸 수 없기 때문에 이렇게 한 거다"라며 당차게 행동했지만 한편으론 15년 동안 자신을 미국에 고립시킨 TOP을 두려워했다.

모석희는 떨리는 기색을 지운 채 가족들에게 허윤도를 수행비서라고 소개한 뒤 허윤도의 가슴에 만년필 녹음기를 숨겨 TOP팀의 일거수일투족을 파악했다.


MC패밀리의 촉망받는 차남 모완준(김진우 분)의 비자금 이슈가 발생하자 TOP팀 한제국, 윤상원(김철기 분), 권준혁(권혁현 분), 황보주영(박영린 분), 이경아(정혜인 분)가 모여 관련 기사를 삭제하고 댓글을 조작하고 정보의 근원지를 파악하는 대처를 보여줘 모석희는 혀를 내둘렀다. 


그는 TOP의 일처리 방식에 당황한 허윤도를 향해 "녹음기로 회의를 엿들었다"고 말한 뒤 "네가 모르는 진짜 TOP 멤버가 돼"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다.

모석희는 모완준 비자금 이슈를 터트린 기자를 검색해 정보를 모았고 15년 전 자신을 두렵게 했던 중앙지검장 주형일(정호빈 분)의 아들 검사 주태형(현우성 분)과 자신을 결혼시켜서 집안에서 떠나보내려는 아버지 모철희(정원중 분)와 한제국의 기대를 저버렸다.


그는 비명횡사한 어머니 안재림(박혜나 분)의 유골함에 15년 만에 도착해 묵념한 뒤 결연한 마음으로 길을 나섰다. 이어 어디선가 나타난 수사관들이 마약 혐의를 운운하며 모석희에게 수갑을 채웠고 근처에 세워둔 승합차로 끌고 갔다. 모석희는 당혹감에 사로잡혔다.


허윤도는 MC그룹 오너리스크 관리팀의 인턴으로 입사하는 자리에서 우연히 한제국의 만년필에 적힌 '엠파이어(EMPIRE)' 표식을 본 후 갑자기 거친 숨을 몰아쉬며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였다.


U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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