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해외여행지 2위 일본…1위는 베트남, 국내여행지 1위 '제주'

이종화 / 기사승인 : 2019-08-23 16: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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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미리 보는 2019 추석 여행 트렌드 발표

반일불매운동으로 일본으로의 국내 여행객이 급격히 줄어들었지만, 이번 추석연휴동안 해외여행지 2위는 일본으로 나타났다.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23일 추석 연휴기간(9월 12일-15일) 예약 데이터를 바탕으로 발표한 2019 추석 여행 트렌드에 따르면, 해외 숙소 예약률이 가장 높은 나라는 베트남(28.1%)이 차지했다. 특히 인기 휴양 도시로 손꼽히는 다낭은 검색량과 예약량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베트남에 이어 2위를 일본(16.8%)이 차지한 것. 일본의 경우, 본격 일본 불매운동이 시작된 7월 이후 일본 제품, 문화를 소비하고도 주변에 알리지 않는 ‘샤이재팬’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말레이시아(11.9%), 태국(11.1%), 대만(9.7%) 등이 그 뒤를 이었다. 


▲ 반일불매운동으로 일본으로의 국내여행객이 급격히 줄어들었지만, 이번 추석연휴동안 해외여행지 2위는 일본으로 나타났다. [야놀자 제공]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는 제주도(18.9%)가 차지했다. 전체 예약의 절반 이상을 서울(27.7%)과 경기도(26.9%)가 차지했던 작년 추석과 달리, 올해는 제주도, 강원도(15.6%), 경기도(10.9%), 전라남도(9.3%), 경상남도(8.9%) 등 지역이 다양해지고 예약률 역시 고른 분포를 보였다.


또 국내 여행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숙소 유형은 호텔(43%)과 펜션(43%)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류 여가 트렌드로 자리잡은 ‘호캉스’와 ‘펜캉스’에 휴식을 중요시하는 연휴여행의 특성이 더해진 결과로 풀이된다.

해외 숙소 예약 유형은 호텔(75.8%)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어 리조트(14.6%)와 아파트형 호텔(6.8%) 순으로 높은 예약률을 보였다. 

야놀자 관계자는 “예약 데이터로 분석한 올해 추석 여행 트렌드에서는 다변화된 국내여행과 해외 호캉스가 두드러졌다”면서, “최근의 사회적 이슈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며, 당분간 국내 및 동남아 여행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U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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