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딸 논문 논란, 단국대 연구윤리위 열어

이민재 / 기사승인 : 2019-08-22 13: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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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의 위·변조 여부, 부당한 저자표시 여부 등 조사

단국대는 22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 조모 (28)씨가 외국어고 재학당시 인터십으로 참여한 논문에 제1저자로 등재된 과정이 적절한지를 조사하기 위해 연구윤리위원회를 열었다.


▲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2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으로 출근하고 있다. [정병혁 기자]


이날 오전 10시 30분 경기 용인시 죽전캠퍼스에서 열린 연구윤리위원회 첫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참석자는 죽전캠퍼스 교무처장을 위원장으로, 외부인사를 포함해 10명 이내로 구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위원회는 조국 후보자 딸이 제1저자로 등재돼 문제가 된 논문의 위·변조 여부, 표절 여부, 부당한 논문 저자의 표시 여부, 이중 게재 여부, 학계에서 통상 용인되는 범위를 벗어난 행위를 했는지 여부 등 연구윤리 전반에 대해 심의·조사한다.

조사는 예비조사와 본조사로 나눠 진행한다. 예비조사는 신고 접수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착수해 조사 시작 30일 이내에 본조사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본조사는 예비조사 결과 승인 후 30일 이내에 착수해 90일 동안 진행된다.

조 후보자의 딸 조 씨는 한영외고 재학당시 단국대 의대 장영표 교수가 주관한 의과학연구소 인턴십 프로그램에 2주간 참여했다. 이후 대한병리학회에 제출된 장 교수의 논문에 조씨가 제1저자로 등재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U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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