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조국 사모펀드, 법적 문제 없는 것으로 확인"

김광호 / 기사승인 : 2019-08-16 15: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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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정 한도로 정해진 것이지, 그만큼 투자한 것 아냐"
"조국 후보자에게 결정적 하자가 있다고 보지 않는다"
"北 발사체발사 강한 유감…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역행"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16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배우자와 자녀의 74억 원대 사모펀드 투자 약정 논란과 관련해 "법적으로 문제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뉴시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시민청에서 열린 김대중·노무현 10주기 추모 사진전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74억 원은) 약정의 한도로 정해진 것이지, 그만큼 투자한 것은 아니다"라면서 "그런 부분들은 혼란 없이 정리돼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특히 "그것이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인지를 봤을 때 법적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조국 후보자에게 결정적 하자가 있다고 보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북한이 이날 오전 미상 발사체를 두 차례 발사한 것에 대해 "북한의 군사 행동은 한반도 평화 진척에 명백히 역행하는 일"이라며 "그에 대해서는 거듭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전했다.


이 원내대표는 "한미군사훈련이 끝나는 대로 북미 간 비핵화 실무협상이 있을 텐데, 그 과정에서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북미관계는 물론 남북관계 개선에 대해서도 최근 경직된 입장을 표명하고 있는데, 북미관계와 남북관계 개선은 쌍두마차라서 어느 한 바퀴만으로 한반도 평화를 진척시킬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미군사훈련에 대해 대응하고 있다는 분석을 하더라도 북미관계와 남북관계의 동시적 발전에 대해 북한이 열린 마음으로 나올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문재인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에 대해선 "전적으로 공감한다"면서 "향후 국회에서 정책적으로 최선을 다해 뒷받침해야겠다"고 언급했다.


U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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