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수출규제 피해기업 등에 기술보증 1조 원 집중 지원

오다인 / 기사승인 : 2019-08-12 16: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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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수출규제로 피해 입었거나 예상되는 기업에 3300억 원 지원
추경, 수출中企에 3000억 원·미세먼지 저감에 2500억 원 공급

중소벤처기업부와 기술보증기금은 기술 중소기업의 자금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1조 원 규모의 기술보증 공급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백색국가(수출 심사 우대국) 제외 등 일본의 수출규제로 피해를 입었거나 피해가 예상되는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업에 3300억 원 규모로 만기 연장과 신규 보증을 지원한다.

이를 위한 예산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에 포함되진 않았지만,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른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보가 자체 재원과 함께 지난 7일 국민은행(20억 원 출연)과 업무협약을 맺고 마련했다.

아울러 기보는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일본 수출 애로·피해 신고센터'와 비상대책단(본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추경을 통해서는 수출 중소기업에 3000억 원, 미세먼지 저감시설 도입기업과 기술개발기업에 2500억 원, 제2벤처 붐 가시화를 위한 '예비유니콘 특별보증'과 '엔젤플러스 프로그램 보증'에 1200억 원 등 총 6700억 원의 보증을 공급한다.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보증 확대 공급에 관해 중기부 관계자는 "수출 신뢰도를 확보하려면 충분한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감안해 보증 한도를 30억 원에서 70억 원으로 확대했다"면서 "신속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전결권 등 심사기준도 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세먼지 대응기술 보유기업의 경우 일반적인 미세먼지 분야 사업 영위기업에 대해서는 보증비율 90%, 보증료 감면 0.2%포인트를 제공하되 기술력이 있다고 판단되면 보증비율 95%, 보증료 감면 0.3~0.4%포인트로 상향 지원한다.

애초 올해 시범사업으로 신설된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기업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 하반기에도 1000억 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추가 공급하기로 했다. 2020년부터는 정규 사업으로 운영된다.


UPI뉴스 / 오다인 기자 odi@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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