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노쇼' 로빈 장 대표 출국금지…축구연맹도 조사

장기현 / 기사승인 : 2019-08-05 14: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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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입수 자료 토대로 신속하게 수사할 것"

'호날두 노쇼(No Show)' 고발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주최사인 더 페스타 로빈 장 대표를 출국 금지 조치했다.

▲ 지난달 26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K리그와 유벤투스의 친선전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벤치에 앉아 있다. [정병혁 기자]


이용표 서울경찰청장은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수사 의뢰해 온 사안에 대해 수사에 착수해 1명을 출국 금지 조치했다"며 "한국프로축구연맹 및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 관계자 등 2명도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주최 측의 혐의 유무를 확정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축구연맹이 보유한 자료도 일부 받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입수한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신속히 수사를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이다.


출국 금지된 관계자는 이번 내한 경기 총괄을 맡은 주최사 더 페스타의 로빈 장 대표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오석현 변호사(LKB파트너스)는 지난달 29일 이번 경기 총괄을 맡은 주최사 더페스타와 유벤투스, 호날두를 사기 혐의로 고발했고, 해당 사건은 수서경찰서에 배당됐다.

호날두는 지난달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K리그와 유벤투스의 친선전에 뛰기로 했지만, 경기와 일정에 불참하면서 노쇼 논란이 불거졌다.


U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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