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연맹, '호날두 노쇼' 유벤투스에 항의 공문

김현민 / 기사승인 : 2019-07-30 11: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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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불출전·팬사인회 불참·낮은 1군 비율 등에 유감 표명

한국프로축구연맹이 호날두를 출전시키지 않아 논란을 빚은 유벤투스에 항의 공문을 보냈다.


▲ 지난 26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 유벤투스 FC의 친선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벤치에 앉아 있다. [정병혁 기자]


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9일 이탈리아 축구클럽 유벤투스에 항의가 담긴 공문을 발송했다고 30일 밝혔다.


유벤투스는 지난 26일 서울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의 친선경기에 지각해 킥오프가 한 시간 지연됐으며 경기에 출전한 선수 비중은 1군이 아닌 2군 비중이 높았다.


게다가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45분 이상 경기에 뛰기로 했던 계약을 위반하고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호날두는 앞서 같은 날 열린 팬사인회에도 컨디션 조절을 이유로 불참했다.


▲ 26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 유벤투스 FC의 친선경기에서 경기장이 관중으로 가득 차 있다. [정병혁 기자]


유벤투스는 경기 당일 지각으로 킥오프 시간을 다시 정하는 과정에서 경기 시간을 80분으로 줄이고 하프타임도 10분으로 정해달라는 요구를 하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위약금을 내고 경기를 취소하겠다고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프로연맹은 이번 사태로 생긴 유벤투스에 대한 실망과 분노를 표했고 행사를 주관했던 스포츠마케팅 업체 더페스타를 상대로 위약금 산정 작업 중이다.


U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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