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2년 연속 중간배당 실시…"주주가치 제고"

오다인 / 기사승인 : 2019-07-23 17: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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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간배당의 20%인 주당 1000원…1개월내 지급

SK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중간배당을 실시한다.


SK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지난해 연간배당의 20% 수준인 주당 1000원 규모의 중간배당을 1개월 내에 주주들에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총 지급액은 563억 원 규모로, 권리주주는 지난달 30일 폐쇄한 주주명단을 기준으로 한다.

SK의 총 배당금액은 2016년 2086억 원(주당 배당금 3700원)에서 지난해 2819억 원(주당 배당금 5000원)으로 3년간 약 35% 증가했다.


SK는 자회사로부터의 배당수익을 기준으로 총 배당수익의 3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중간배당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면서 투자형 지주회사로서 투자 이익을 실현하는 경우 특별배당의 형태로 주주와 공유할 계획이다.


SK 관계자는 "투자형 지주회사로서 성과를 입증하는 동시에 주주와 성과 공유를 확대하는 주주친화 경영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SK는 대기업 지주사 최초로 주주총회 분산개최와 전자투표제를 실시하는 등 주주 권익보호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선정하는 '2018년 ESG우수기업' 대상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와 함께 한국거래소가 제시한 '기업지배구조 핵심원칙' 15개 항목 중 11개를 지켜 국내 주요 그룹 지주사 중 최고 수준의 가이드라인 준수율(73%)을 기록하기도 했다.


SK는 배당 확대와 더불어 바이오·제약, 반도체 소재, 신(新)에너지 등 미래 성장 동력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UPI뉴스 / 오다인 기자 odi@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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