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난 민심…일본 불매운동 동참 50% 넘었다

문재원 / 기사승인 : 2019-07-18 11: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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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주보다 참여 응답 6.6%p 올라
향후 참여 66% vs 향후 불참 28%
▲ 서울의 한 마트 밖에 일본산 제품 판매중단 운동 관련 현수막이 걸려 있다. [문재원 기자]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 규제 조치로 촉발된 일본 제품 불매운동 동참율이 국민의 절반에 육박하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참가자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7일 19세 이상 성인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참여한다는 응답자는 54.6%였다. 지난주 첫 조사보다 6.6%포인트 상승했다. '현재 참여하지 않고 있다'는 응답은 지난주 대비 6.2%포인트 감소한 39.4%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성인 1만1566명에 접촉해 최종 503명이 응답해 4.3%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향후 참여 의사를 나타낸 응답자는 10명 중 7명에 달하는 66.0%로 나타났다. 향후 불참하겠다는 응답자는 28.0%였다.

지역별로는 경기·인천이 48.7%, PK(부산·울산·경남)가 61.7%, 호남이 60.0%로 높게 나타났다. 나이별로는 50대 이하 전 연령층에서 고루 높게 나타났다. 60대 이상 응답자 역시 지난주 29.0%보다 19.1%포인트 늘어난 48.1%가 참여하고 있다고 답했다.

향후 참여 의향에서는 대부분의 정당 지지층·이념 성향·지역·나이에서 '참여하겠다'는 답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다만 보수층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향후 참여 37.9%, 향후 불참 54.8%로 나타나 불참하겠다는 의향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UPI뉴스 / 문재원 기자 mjw@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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