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부자 순위 3위로 밀려난 빌 게이츠

임혜련 / 기사승인 : 2019-07-17 11: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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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1위는 아마존 CEO 제프 베이조스
루이뷔통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 2위 올라
이건희 회장 72위, 이재용 부회장 306위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가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서 7년 만에 3위로 밀려났다.

▲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겸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 창립자 빌 게이츠가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서 7년 만에 3위로 밀려났다. 사진은 지난 1월22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 포럼)' 연례 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빌 게이츠 [AP 뉴시스]


블룸버그 통신은 16일(현지시간) 프랑스 명품 브랜드 그룹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이 순자산 1천76억달러(한화약 127조864억원)로 게이츠(1천74억달러)를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1위는 순자산 1천250억 달러(147조5천625억원)의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이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는 블룸버그가 매일 세계 부호들의 자산 가치 변동을 반영해 500위까지 순위를 매기는 방식이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서 7년간 2위 밑으로 떨어진 적이 없더 게이츠는 이날 처음으로 3위로 하락했다.

아르노 회장의 재산은 2019년에만 390억 달러 늘었다. 아르노 회장은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이름을 올린 500명의 부호 중 가장 많은 자산 증가를 보였다.

지난달 재산이 처음으로 1000억 달러를 돌파한 아르노 회장은 재산 1천억 달러 클럽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아르노 회장은 지난 4월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당시 성당의 재건을 위해 5000만 달러(589억 3500만원)를 기부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500위권 내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169억달러·72위)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59억달러·306위), 김정주 NXC 대표(56억달러·326위),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52억달러·364위),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44억달러·465위)도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서 44위를 기록했던 이 회장은 자산이 약 31억 달러(3조6천589억원) 줄어들며 72위로 하락했다.


U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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