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윤,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 [공식입장]

권라영 / 기사승인 : 2019-07-11 18: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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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못 막은 것 제 잘못…뉘우치고 있다"

배우 오승윤이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 배우 오승윤 [티앤아이컬쳐스 제공]


오승윤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는 "오승윤은 지난달 26일 인천 서구에서 동승하고 있던 여성 A 씨의 음주운전을 방조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러면서 "오승윤은 인천 서부경찰서에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조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오승윤은 소속사를 통해 "비록 말리려고 시도하긴 했지만, 끝까지 A 씨의 음주운전을 막지 못한 것은 전적으로 제 잘못"이라며 "깊이 뉘우치고 있으며 성실히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앞서 스포츠서울은 이날 한 배우가 여자친구의 음주운전을 알고도 방조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운전자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인 0.101%이었다고 덧붙였다.

오승윤은 1996년 드라마 '자반고등어'로 아역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어린이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로 인지도를 높였다. 성인이 된 이후에도 드라마 '황후의 품격'에 출연하는 등 꾸준히 활동해 왔다.

그는 현재 MBC 예능 '호구의 연애'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으며, 오는 26일 첫방송을 앞둔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도 캐스팅됐다. 그러나 음주운전 방조 혐의가 드러나면서 향후 출연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다.

다음은 티앤아이컬쳐스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오승윤의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입니다.

소속사 확인 결과, 오승윤은 지난달 26일 인천시 서구에서 동승하고 있던 여성 A씨의 음주운전을 방조했습니다. 이로 인해 오승윤은 인천 서부경찰서에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오승윤은 “비록 말리려고 시도하긴 했지만, 끝까지 A씨의 음주운전을 막지 못한 것은 전적으로 제 잘못”이라며 “깊이 뉘우치고 있으며 성실히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오승윤은 경찰 조사를 받고, 이에 따라 나올 결과를 겸허히 수용할 예정입니다.

불미스러운 일로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U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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