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일본 오사카 도착…한중정상회담 시작

임혜련 / 기사승인 : 2019-06-27 17: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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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 직후 한중회담 개최…방북 결과 공유 예정
한일정상회담 일정 마련되지 않아…사실상 불발

문재인 대통령이 28~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주요20개국) 참석하기 위해 2박 3일 일정으로 오사카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 내외와 공식 수행원단을 태운 공군 1호기는 이날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한 후 오후 3시40분께 오사카 간사이국제공항에 착륙했다.

▲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주요20개국) 참석하기 위해 2박 3일 일정으로 오사카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첫 일정으로 시진핑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을 갖는다. 사진은 이날 오후 오사카 간사이국제공항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뉴시스]


문 대통령은 이날 첫 일정으로 오후 5시 30분부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을 갖는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21일 북한을 방문한 시 주석으로부터 상세한 방북 결과를 듣고 북미 대화를 재개할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측된다.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의 회담은 약 30여 분 정도로 예정돼 깊은 대화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다.

회담 후 저녁에는 오사카 현지에서 재일동포 약 400명을 초청해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열고 동포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튿날(28일) G20 정상회의 개막과 함께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G20 정상회의 첫째 날인 28일에는 '세계경제와 무역투자'를 주제로 한 첫 번째 세션에서 정부의 혁신적 포용국가 정책을 소개한다. 오후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이 예정돼 있다.

인도와 인도네시아, 러시아 등과의 양자회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불평등 해소 및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세계 실현'을 주제로 하는 세 번째 세션에서의 발언이 예정돼 있다.

세션이 끝난 뒤에는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회담을 갖는다.

다만 일본과의 구체적인 회담 일정은 아직 마련되지 않아 사실상 불발될 것으로 보인다.


U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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