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 크기에 데스크톱 성능?…'라즈베리파이 4' 출시

김들풀 / 기사승인 : 2019-06-25 07:3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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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GHz 쿼드코어 CPU와 4K 영상까지 지원
소형 HDMI 포트 2개로 듀얼 모니터 지원

손바닥 크기에 데스크톱 성능을 구현한 획기적인 라즈베리파이 4(Raspberry Pi 4)

가 출시됐다. 가격은 기존처럼 35달러(한화 약 4만500원).

라즈베리파이 재단은 24일(현지시간) 1.5GHz 쿼드코어 CPU와 4K 영상까지 지원하는 데스크톱급 라즈베리파이 4 모델을 발표했다. 최대 메모리는 4GB까지 탑재할 수 있다. 가격은 메모리 기준으로 1GB 모델 35달러, 2GB 모델 45달러, 4GB 모델 55달러다.


▲ 라즈베리파이 재단이 내놓은  손바닥 크기에 데스크톱 성능을 구현한 라즈베리파이 4의 내부 모습. [라즈베리파이 재단 제공] 


라즈베리파이는 영국의 라즈베리파이(Raspberry Pi) 재단에서 만든 초소형, 초저가의 컴퓨터이다. 학교나 개발도상국의 교육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된 손바닥 크기의 싱글보드 컴퓨터다.

라즈베리파이 4 모델은 우선 전작보다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메인프로세서는 ARM 1.5GHz 쿼드코어 64x 프로세서를 사용한다. 메모리는 1GB부터 4GB LPDDR4까지 확장할 수 있다.

인터넷도 USB 3.0 기가비트 이더넷을 지원하고 무선은 802.11AC 듀얼 무선 인터넷을 지원한다. 따라서 진정한 기가비트 인터넷 사용이 가능해졌다. 기존 USB 2.0 기가비트 이더넷은 최대 속도가 300Mbps 정도로 제한됐다.



블루투스 5.0을 지원하고 USB 3.0 포트 2개, USB 2.0 포트 2개를 탑재했다. 특히 2개의 마이크로 HDMI 포트로 4K 해상도와 듀얼 모니터 지원이 가능해졌다.

여기다 디스플레이 포트와 카메라 포트도 제공된다. 컴포지트 비디오 포트와 오디오 단자, 마이크로 SD 카드가 데이터 저장 장치로 사용된다. 전원은 USB Type-C와 GPIO 다용도 입출력 포트로 최소 전력은 2.5A다.

거의 저사양 x86 PC에 근접한 성능을 구현하는 라즈베리파이4 모델은 기존 교육용에서 나와 산업용까지 적용이 가능해 활용도가 더욱더 확대될 전망이다.

UPI뉴스 / 김들풀 전문기자 itnews@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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