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달 연대기' 김지원, 권력 얻기 위해 송중기 이용 다짐

김현민 / 기사승인 : 2019-06-24 10: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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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8회에서 고군분투 전개

'아스달 연대기'에서 김지원이 아스달 권력의 중심으로 들어가겠다고 결심했다.

▲ 23일 방송된 tvN '아스달 연대기'에서 김지원이 권력을 얻기 위해 송중기를 이용하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이 그려지고 있다. [tvN 제공]


23일 밤 9시에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8회에서는 아스달에서 큰 시련을 겪은 탄야(김지원 분)가 아스달 권력을 얻기 위해 사야(송중기 분)를 이용하겠다고 마음먹는 장면이 그려졌다.


탄야는 태알하(김옥빈 분)에 의해 사야의 몸종이 된 후 해투악(윤사봉 분)에게도 들이대는 강단 있는 모습으로 사야의 관심을 끌었다. 태알하는 탄야에게 사야를 감시해 보고하라는 지시를 내렸고 말을 듣지 않으면 불의 성채에 노예로 잡혀있는 아버지 열손(정석용 분)을 죽이겠다고 협박했다. 탄야는 생사도 몰랐던 아버지가 살아있다는 소식을 듣고 태알하의 지시를 받아들였다.

사야는 탄야에게 도망칠 기회를 줬지만 탄야는 사야에게 아버지 열손 때문에 도망갈 수 없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탄야는 사야가 만든 나무집이 이아르크에서 은섬(송중기 분)이 살던 집과 똑같은 것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사야는 "꿈속에서는 저런 나무집에 살고 들판을 뛰어다니고 사냥을 하고 굉장히 빠르고 강해"라고 털어놨고 은섬과 사야가 꿈으로 이어져 있다는 것을 알았다.


탄야는 은섬의 배냇벗(와한에서 쌍둥이를 가리키는 말)인 사야 또한 푸른 객성이 나타난 날 태어났기 때문에 세 사람이 뭔가 얽혀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고 사야의 손을 잡고 비밀 통로를 통해 불의 성채로 향하면서 "은섬아. 너무너무 보고 싶어"라고 생각했다.

불의 성채 입구에 도착한 두 사람은 비밀 통로 문을 지키던 해투악과 맞닥뜨렸다. 기지를 발휘한 사야 덕에 탄야는 열손과 만나게 됐다. 열손은 은섬이 죽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이에 혼이 빠진 듯한 표정과 냉소를 번갈아 보이던 탄야는 다음 날에도 알 수 없는 행동을 이어갔다.


해투악에게 탄야의 사연을 전해 들은 사야는 탄야를 안타깝게 보면서도 새나래가 죽었을 때 자신이 죽으려고 했던 것을 떠올리며 "뭘 기다리면서 안 죽는 거냐"고 물었다. 탄야는 "누가 죽어요? 은섬이요? 아니에요. 은섬이는 절 구하러 올 거예요"라며 은섬의 죽음을 부정했다. 사야가 거듭 은섬의 죽음을 전하자 탄야는 "아니라고"라 울부짖었다.

손이 묶인 채 갇힌 탄야는 어린 시절 은섬과의 일을 회상하면서 "넌 내가 죽였어. 내가 바보같이 주문으로 묶기까지 했어"라고 자책하며 통곡했다. 탄야는 음식을 가져온 사야에게 "왜 우리를 잡아 와서 이러는 거죠"라고 물었다. 사야는 "네가 힘이란 걸 가져보고 그런 자리에 오르지 않으면 알 수 없겠지"라며 "너희 씨족이 왜 그런 일을 당했는지, 자기가 왜 죽는지, 아무것도 모른 채 그렇게 죽겠네"라고 탄야를 도발했다.


아스달에서는 힘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 탄야는 살아서 아스달에서 힘을 키울 것을 다짐했다. 그는 사야를 살기 어린 눈빛으로 응시하다 "그래. 너로 정했다. 내 첫 번째 무기"라며 결의를 다졌다. 탄야는 갑자기 무릎을 꿇고 사야를 향해 "당신은 오직 하나뿐인 주인님이십니다. 힘을 다해 모실게요"라고 말하면서 속으로 "나 와한의 탄야. 너에게 주문을 건다. 주인? 누가 주인이 될지 어디 한 번 내 주문을 받아봐라. 사야"라며 독기를 품었다.

U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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