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 한지민-정해인, 섬세한 연기로 매회 명장면 탄생

김현민 / 기사승인 : 2019-06-24 11: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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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한 연기에 안판석 PD 연출·김은 작가 극본 더해져 시너지

'봄밤'의 한지민과 정해인이 매회 명장면을 선보이고 있다.


▲ MBC 수목드라마 '봄밤'에서 한지민과 정해인이 섬세한 연기로 매회 명장면을 선보이고 있다. [MBC '봄밤' 캡처]


MBC 수목드라마 '봄밤'이 매회 명장면을 보여주고 있다. 한지민과 정해인의 디테일한 연기와 안판석 PD의 감각적인 연출이 더해져 탄생한 명장면을 모아봤다.

자꾸 이끌리는 한지민과 정해인의 시선

이정인(한지민 분)과 유지호(정해인 분)는 친구가 되자는 말로 서로를 향하는 마음을 억눌렀다. 그 후 농구장에서 우연히 마주친 두 사람은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서로를 찾으며 눈빛을 주고받았다. 뒤풀이 자리에서 이정인을 말없이 챙겨주는 유지호의 행동은 그를 향해 온 신경이 집중돼 있음을 보여주며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 장면은 두 사람에게 일어난 감정의 파동과 이끌림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멈출 수 없는 마음에 눈물짓는 한지민과 정해인

현실적인 상황 때문에 힘들어하던 이정인에게 유지호는 자신의 마음을 접겠다는 말로 선을 그었다. 혼란스러워하는 이정인의 모습에 유지호가 먼저 결단을 내린 것이었다. 허울뿐인 관계를 정리하기로 마음먹은 이정인은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지기로 다짐했다. 결국 자신의 마음이 이끌리는대로 유지호를 찾아가 "지호 씨는 아무 일도 없고? 아무렇지도 않은가 봐요?"라며 진심을 전했다. 이정인은 선을 긋는 유지호의 입을 막은 채 눈시울을 붉혔고 그런 그를 바라보는 유지호의 애틋한 눈빛은 두 사람의 복잡한 마음과 애달픈 감정을 보여줬다.


말없이 보여주는 이정인의 깊은 마음

아들 유은우(하이안 분)를 데리고 권기석(김준한 분)을 피해 달라는 이정인의 말에 유지호는 차가운 시선을 보여줬다. 실수한 것을 깨달은 이정인은 뒤늦게 미안함을 표했다. 늦은 밤 나란히 앉아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고 이정인은 공룡 스티커가 붙어있는 핸드폰을 보여줬다.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아이까지 마음에 품은 그의 진심을 전했다. 이에 유지호는 붉어진 눈시울로 환한 미소를 건네 감동을 자아냈다.


이처럼 한지민과 정해인은 캐릭터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몰입감을 높이고 있다. 이는 안판석 PD의 노련한 연출, 김은 작가가 완성한 현실적인 극본이 함께 시너지를 이룬 결과다. 매회 화제를 모으는 '봄밤'은 매주 수·목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U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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