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이베이코리아, 11번가 합쳐질 수도"

손지혜 / 기사승인 : 2019-06-22 10: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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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쿠팡 대주주의 투자 패턴 분석 후 이같은 결론 내려

쿠팡과 이베이코리아, 11번가가 결국 합쳐질 것이라는 증권가 보고서가 나왔다.

22일 한국경제에 따르면 하나금융투자는 '로켓배송은 어디로 날아가고 있을까'라는 보고서에서 국내 e커머스 시장의 향후 시나리오를 이같이 분석했다.

하나금융투자가 3사 통합을 예상한 가장 중요한 이유는 쿠팡 대주주인 소프트뱅크(비전펀드)의 투자 패턴 때문이다.

소프트뱅크는 그동안 주요 기업 합병을 주된 전략으로 활용했다.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높이기 위해서다.

미국에선 통신사 스프린트와 T모바일 합병을 시도 중이고 중국에선 승차 공유 업체 디디추싱과 우버차이나의 합병으로 시장을 장악했다. 인도에서도 e커머스 업체 스냅딜에 투자한 뒤 경쟁사 플립카트와 합병을 제안하기도 했다.

박종대 연구원은 "소프트뱅크가 국내에서도 산업 구조 재편을 주도할 수 있는 협상력이 충분하다"고 진단했다.


UPI뉴스 / 손지혜 기자 sjh@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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