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PK골' 아르헨티나, 파라과이와 1-1 구사일생

김현민 / 기사승인 : 2019-06-20 12: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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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37분 파라과이 미구엘 알미론 선제골
후반 12분 VAR 통해 얻은 PK로 메시 득점

아르헨티나가 파라과이와의 맞대결에서 무승부를 거둬 구사일생했다.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은 20일 오전 9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벨루 오리존치 이스티다우 미네이랑에서 열린 2019 코파 아메리카 B조 파라과이와의 2차전을 1-1로 마무리했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1무 1패 카타르와 승점 1점으로 동률이 됐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최하위인 4위에 머물렀다.


▲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20일 오전 9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벨루 오리존치 이스티다우 미네이랑에서 열린 2019 코파 아메리카 B조 파라과이와의 경기에서 그라운드에 앉아 있다. [AP 뉴시스]


1차전에서 콜롬비아에 충격적인 0-2 패배를 기록한 아르헨티나는 이날도 선제골을 내주면서 불안한 경기를 펼쳤다. 전반전엔 아르헨티나가 콜롬비아의 파상공세를 막기 바빴다.


결국 전반 37분 골문이 열렸다. 파라과이의 미구엘 알미론이 측면 돌파 후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리차드 산체스가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수세에 몰린 아르헨티나는 후반전에 세르히오 아구에로를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다. 6분 기회가 왔다. 아구에로의 컷백에 이어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슈팅을 했지만 공은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혼전 상황에서 메시가 침착하게 공을 받아 터닝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로베르토 주니오르 페르난데스의 선방에 막혔다.


곧바로 코너킥을 하려던 중 VAR(비디오 판독 판정)이 진행됐다. 마르티네스가 슈팅하던 상황에서 공이 파라과이의 이반 피리스의 손에 맞았다는 판정을 한 심판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후반 12분 키커로 나선 메시가 강하게 골문 구석으로 공을 차 넣었다.


이후 아르헨티나는 페널티킥 기회를 내주며 다시 실점 위기를 맞았다. 후반 16분 니콜라스 오타멘디의 백태클로 페널티킥 판정이 나왔다. 하지만 골키퍼 프랑코 아르마니의 선방으로 패배의 위기를 모면했다.


힘겨운 무승부로 8강 진출에 대한 희망의 불씨를 살린 아르헨티나는 24일 새벽 4시 카타르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3차전을 치른다.


U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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