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 차관보 "목표는 북핵 일시 해결 방안"

김문수 / 기사승인 : 2019-06-14 09: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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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부, 북한과 비핵화 협상시 기술적 지원 제공"

미국 국무부 고위 관리가 13일(현지시간) "미국은 북한 핵에 대한 '일시 해결 방안'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의소리(VOA)방송은 "크리스토퍼 포드 국무부 국제안보·비확산 담당 차관보가 전날 미 전략교육아카데미(AAES)에서 행한 연설에서 비확산 체제 틀 안에서 북한 핵의 일시적 해결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 13일(현지시간) 국무부 고위 관리가 "미국은 북한 핵에 대한 '일시 해결 방안'을 원하고 있으며, 그것이 바로 미국의 목표"라고 밝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월28일(현지시간) 하노이 메트로폴 호텔 회담장에서 회담하고 있다. [AP 뉴시스]

앞서 포드 차관보는 정적인 관점에서의 '비확산 해법' 개념을 설명하면서 "이 개념은 문제를 일시적, 최종적으로 해결하는 데 시간을 투자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한 바 있다. 

포드 차관보는 지난 1990년대 옛 소련의 미사일 폐기, 2004년 리비아의 대량살상무기 프로그램 제거 협상, 2007년부터 2009년 사이 '불능화'로 불리는 북한 영변 시설에 대한 작업 등을 언급하면서, "국무부 전문가들이 지금도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에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UPI뉴스 / 김문수 기자 moonsu44@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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