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연준 부의장 "인플레 계속 2% 밑돌면 금리인하 고려"

김문수 / 기사승인 : 2019-05-31 09:24:42
  • -
  • +
  • 인쇄
클라리다 "현재 금리정책 적절…2분기까지 美경제 좋을 것"
"금리인하 조건, 낮은 인플레이션·글로벌 경제 위험 대비"

"미국내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를 계속 밑돌거나 글로벌 경제·금융상황에 위험이 나타난다면 금리 인하를 고려할 수 있다."

CNBC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0일(현지시간) "클라리다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부의장이 뉴욕 경제클럽 연설에서 기준금리와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 30일(현지시간) 리처드 클라리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부의장이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를 계속 밑돌거나 글로벌 경제·금융상황에 위험이 나타난다면 금리 인하를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클라리다 부의장 트위터 캡처]


이들 매체는 그러나 "클라리다 부의장이 현재 미국 경제의 상태를 고려할 때 지금의 금리정책은 딱 맞다는 견해를 드러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클라리다 부의장이 "금리는 중앙은행이 중립적이라고 보는 수준 가까이에 있기에 현재의 통화정책은 적절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클라리다 부의장이 이날 연설에서 "시장이 기대하고 있고, 트럼프 대통령이 요구하고 있는 금리 인하를 고려할 수 있는 조건들을 개략적으로 제시했다"고 부연했다.

클라리다 부의장은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 이하로 계속 유지되거나 글로벌 경제·금융상황이  위험한 것으로 나타난다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적절한 통화정책 기조를 재평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 미국경제는 올해 2분기까지는 좋은 위치에 있다"면서 "2018년에 재정정책이 경제를 부양했고, 2019년에도 재정정책이 계속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UPI뉴스 / 김문수 기자 moonsu44@upinews.kr

[저작권자ⓒ U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핫이슈

만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