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성폭행 혐의' 최종훈 영장심사 출석…질문엔 '묵묵부답'

임혜련 / 기사승인 : 2019-05-09 10: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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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실질심사, 이르면 오늘 밤 결정

'집단 성폭행 가담 의혹'을 받는 아이돌 그룹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29)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위해 9일 법원에 출석했다.

▲ 여성 집단 성폭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있는 전 FT아일랜드 멤버 최종훈이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정병혁 기자]

최종훈은 이날 오전 10시 10분께 정장 차림으로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에 도착했다.

최종훈은 "혐의를 인정하느냐", "피해자에게 하고 싶은 말 없느냐" 등 취재진이 던진 질문에 아무 대답을 하지 않고 곧바로 법정으로 향했다.

법원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특수준강간) 등 혐의로 최종훈과 일반인 2명 등 총 3명의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이들의 구속 여부를 결정한다.

최종훈 등은 2016년 강원 홍천 등에서 여성 A씨와 술을 마신 뒤 집단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SBS funE는 여성 A씨가 가수 정준영(30), 최종훈 등이 참여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일행과 술을 마신 뒤 정신을 잃었고 성폭행을 당한 정황이 있다고 보도했다.


피해를 주장한 여성은 고소장을 제출했고 경찰은 지난달 30일 최종훈을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사실관계를 조사했다. 최종훈은 이 자리에서 혐의를 부인하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준영 역시 같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훈 등 3명의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U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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