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김관영 조기사퇴…15일 차기 원내대표 선출

남궁소정 / 기사승인 : 2019-05-08 17: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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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당의 여러 어려움 모두 책임지기로"
잔여임기 40일 앞두고 원내대표직 사퇴
15일 오후 2시 의총서 차기 원내대표 선출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8일 원내대표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바른미래당은 15일 신임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를 연다.


▲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의원총회를 끝낸 김관영 원내대표가 밝게 웃으며 의원들과 인사 나누고 있다. [뉴시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당 의원총회 브리핑에서 "패스트트랙 처리 과정에서 의원님들께 드린 마음의 상처와 여러가지 어려움을 모두 책임지는 차원에서 다음주 수요일(15일) 차기 원내대표를 뽑을 때까지만 임기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패스트트랙 과정에서 개혁을 위한 안건을 통과 시켰고 이제는 새로운 모습으로 새로운 마음으로 원내지도부를 꾸려야 한다는 진심 어린 말씀을 들었다"고 사퇴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동안 쌓인 당내 갈등을 치유, 회복하고 새롭게 단합할 수 있는 말씀을 드리게 돼 대단히 기쁘고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당초 김 원내대표의 임기는 다음달 24일까지였다. 김 원내대표는 잔여 임기를 한달 넘게 남긴 상황에서 취임 318일 만에 중도 퇴진하게 됐다.

앞서 김 원내대표는 지난달 선거제·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신설 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법안) 지정 과정에서 오신환·권은희 의원의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강제 사보임 논란에 휩싸여 일부 당내 인사로부터 비판을 받았다.

 

U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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