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한국당, 의원직 총사퇴하고 20대 국회 마감해야"

남궁소정 / 기사승인 : 2019-05-01 10: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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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들의 동원력 놀라워…우파 안이함은 그대로"
"한국당 지도부, 文 정권 불복종 운동에 나서야"
"황교안, 공안검사 출신의 정국 분석력 보여줘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30일 한국당 의원들을 향해 "국회의원직을 총사퇴하고 20대 국회를 마감하라"고 촉구했다.


▲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정병혁 기자]


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당 해산 청원 100만명 돌파와 관련해 "역시 좌파들의 동원력과 결집력은 참으로 놀랍다. 그에 반해 우파들의 안이함과 방관은 예나 지금이나 달라지지 않았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얼마나 우파나 한국당을 깔보면 정국 운영을 저렇게 할 수도 있나"라며 "의회정치는 조종을 고했다. 나경원 원내대표의 공언대로 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앞서 나 원내대표는 지난 3월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추진 움직임에 반발하며 "의원직 총사퇴를 불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전 대표는 한국당 지도부를 향해 "대통령 놀이는 이제 그만하고 국민과 함께 문재인 정권 불복종 운동에 나서라"며 "황교안 대표가 말하는 결사항전이라는 말은 이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투쟁의 진정성이 보여야 국민들이 움직인다"며 "공안검사 출신의 정국 분석력과 정국 대처능력을 보여 주어야 할 때"라고 황 대표의 각성을 촉구했다.


U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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