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김정은과 좋은 관계 유지"…비핵화 의지 강조

임혜련 / 기사승인 : 2019-04-07 12:19:27
  • -
  • +
  • 인쇄
하노이 회담 언급하며 "올바른 합의 있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대통령 집무실에서 만남을 가지고 있다. [Photo by Michael Reynolds/UPI]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공화당유대인연합회(RJC)' 연례행사에 참석해 "우리는 북한과 잘 지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란의 핵개발을 비판하며 "내가 취임했을 때 북한은 로켓 및 핵폭발을 준비하는 등 많은 일이 있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월 말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 정상회담의 결렬과 관련,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말할 수는 없다"며 "올바른 합의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와 김정은이)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며 북한과의 관계를 거듭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무언가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며 비핵화 협상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WP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한 그린 뉴딜 정책을 비판하고, 김정은 위원장과의 관계를 자랑하는 데 연설의 대부분을 할애했다고 보도했다. 

 

U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upinews.kr 

[저작권자ⓒ U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핫이슈

만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