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 국제자산신탁 인수 MOU 체결

손지혜 / 기사승인 : 2019-04-03 17: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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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금융지주가 국제자산신탁 경영권 지분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은 서울시 중구 회현동 우리금융지주 사옥. [문재원 기자]

 

우리금융지주는 국제자산신탁 대주주 유재은 회장 측과 국제자산신탁 경영권 지분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우리금융지주는 곧 회계법인, 법무법인 등과 함께 국제자산신탁에 대한 실사에 착수하게 된다. 실사와 협상을 거쳐 가격과 세부조건을 확정할 예정이다.

국제자산신탁은 2007년 부동산신탁업에 진출했다. 2018년 기준 수탁고 23조 6000억 원, 당기순이익 315억 원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대리사무와 같은 부동산개발 관련 부수업무 비중을 확대하는 등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대주주 유재은 회장(55.7%)과 자녀 유재영(10.0%)이 지분 65.7%를 보유하고 있다. 우리금융지주 자회사인 우리은행이 6.5%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부동산신탁업은 연평균 10%대의 성장률과 20%대의 ROE(자기자본이익률) 등 자체적인 성장성과 수익성이 높은 데다 그룹내 타 계열사들과의 업무 확장성이 높고 시너지 창출이 용이해 우선 인수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국제자산신탁 인수시 그룹 부동산금융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면서 은행 등 계열사들과 함께 차별화된 종합 부동산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UPI뉴스 / 손지혜 기자 sjh@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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