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성태 딸 부정채용 의혹' 이석채 전 KT회장 피의자 조사

강혜영 / 기사승인 : 2019-04-03 21: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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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2일 소환, 부정 채용 주도 여부 등 조사

KT 부정채용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지난달 이석채 전 KT 회장을 소환해 조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 배임 혐의를 받는 이석채 전 KT 회장이 지난해 4월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남부지검은 지난달 22일 이석채 전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한차례 불러 2012년 신입사원 채용에서 김성태 의원 등 유력 인사들의 청탁을 받고 부정채용을 지시했는지 등을 조사했다고 3일 밝혔다.

검찰은 김성태 의원의 딸과 성시철 전 한국공항공사 사장 지인의 자녀, 정영태 전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총장 등의 자녀 등 당시 총 9명이 부정한 방식으로 채용된 증거를 확보했다.

이 전 회장은 2012년도에 KT 회장으로 재직했다.

한편 지난달 27일 서유열 전 KT홈고객부문 사장은 부정채용 9건 가운데 6건을 주도한 혐의로 구속됐다.

 

U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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