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김연철·박영선 보고서 채택 불가"

임혜련 / 기사승인 : 2019-03-28 18: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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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총 통해 '7명 전원 부적격'하다는 공감대 형성
김관영 "총체적 난맥상…靑 인사-검증라인 문책해야"

자유한국당에 이어 바른미래당도 28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와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불가하다고 밝혔다.
 

▲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김수민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브리핑에서 "의총을 통해 장관 후보자 7명 전원이 부적격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특히 박영선 후보자는 전날 인사청문회가 진행되는 도중 보이콧 상황이 발생했기 때문에 채택 여부를 논의할 수 없다"고 전했다.

다만 문성혁 해양수산부·최정호 국토교통부·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 등 4명과 관련해선 "적격, 부적격을 병기해 채택 가능할 것 같다"고 밝혔다.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선 "미제출된 자료를 제출하고 적절한 해명이 이뤄지지 않으면 채택이 불가하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김관영 원내대표는 인사청문회에 대해 "총평을 남기자면 그야말로 '총체적 난맥상'이었다"며 "후보자들 스스로가 도덕적 허점을 알고도 장관을 하겠다고 나섰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청와대 인사검증이 정말 문제"라며 "이러한 상황을 초래한 청와대의 인사 담당자와 검증 책임자에 대한 문책도 있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앞서 한국당은 의원총회를 열어 장관 후보자 7명 전원에 대해 지명 철회를 촉구하기로  했다.

 

U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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