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승리 前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세무조사 착수

남경식 / 기사승인 : 2019-03-20 21: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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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혐의 기획조사 '조사4국' 주도…조사관 100여명 투입
양현석 YG 대표, 클럽 '러브시그널' 개별소비세 탈루 의혹

성접대 의혹 등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승리(본명 이승현·29)의 소속사였던 YG엔터테인먼트가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

 

국세청은 20일 서울 마포구 일대에 위치한 YG엔터테인먼트 사옥 세곳에 조사관을 보내 재무 및 회계 관련 서류 등을 확보했다.

 

▲ 국세청은 20일 서울 마포구 일대에 위치한 YG엔터테인먼트 사옥 세곳에 조사관을 보내 세무조사를 실시했다. [뉴시스]

 

이번 조사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주도하는 특별세무조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4국은 탈세, 횡령, 배임, 기업 내부 비리 등 특수혐의 기획조사를 담당하는 부서다.

 

국세청은 조사관 100여명을 투입해 재무 관련 부서는 물론 공연, 마케팅 등 여러 부서를 상대로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실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서울 서교동 클럽 '러브시그널'을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해 개별소비세를 탈루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세무조사를 성실히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국세청은 승리의 성접대 장소로 지목된 서울 강남 클럽 '아레나'의 실소유주로 지목된 강모씨를 조세범처벌법상 명의위장·조세 포탈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기도 했다.

 

U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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