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이슬람사원 2곳서 '총기 테러'…49명 사망

장기현 / 기사승인 : 2019-03-15 21: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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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백인 남성 등 4명 체포…1명은 혐의 없어
경찰청장 "연쇄 총기 테러…치밀하게 계획된 범행"

15일 오후(현지시간)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 있는 이슬람 사원 2곳에서 연쇄 총기 테러가 발생해 49명이 숨졌다.
 

▲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소재 이슬람 사원에서 15일 총기난사 테러를 일으킨 범인이 범행을 하러 가며 촬영한 자신의 모습. [AP 뉴시스]


뉴질랜드 보건 당국은 총기 난사로 총 49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부상자 중에는 어린이도 포함돼 있다고 발표했다. 

 

크라이스트처치 시내에 있는 알 누르 이슬람 사원에서 41명이 사망했고, 이곳에서 5㎞정도 떨어진 린우드 이슬람 사원에서 7명이 사망했다. 아울러 부상으로 치료를 받던 1명이 숨지면서 총 49명이 사망했다.

CNN, 가디언 등 외신보도에 따르면 마이크 부시 뉴질랜드 경찰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 사건은 매우 잘 계획된 것"이라며 "체포된 용의자 4명 가운데 1명은 내일 살인 혐의로 법원에 출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총기 소지로 체포된 2명에 대해서는 계속 수사를 벌일 예정"이라며 "나머지 1명은 이번 테러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U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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