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카톡방 연예인은 정준영…몰카 촬영 후 유포

김현민 / 기사승인 : 2019-03-11 21: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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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8시 뉴스, 정준영 성관계 몰카 유포 대화 공개
소속사 "정준영 미국 체류, 귀국하면 입장 전할 것"

빅뱅 승리의 성범죄 의혹이 담긴 카카오톡 대화방에 있던 또 다른 연예인은 가수 정준영인 것으로 드러났다.

 

▲ 11일 SBS가 정준영이 몰래 촬영한 성관계 영상을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을 통해 공유해왔다고 보도했다. [SBS '​8 뉴스' 캡처]

 

11일 저녁 방송된 SBS '8시 뉴스'는 정준영이 여성과의 성관계 장면을 몰래 수차례 촬영했고 해당 영상을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을 통해 공유해왔다고 보도했다.

 

8시 뉴스는 정준영이 참여한 카카오톡 대화를 엑셀 파일로 복원해 승리 등 지인들과 나눈 대화 내용을 입수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2015년 말 대화에서 정준영은 한 여성과 성관계를 했다고 친구 김모 씨에게 자랑했다. 김 씨는 영상이 없냐고 물었고 정준영은 여성과의 성관계 장면을 몰래 찍은 영상을 올렸다.

 

비슷한 시기 정준영은 룸살롱에서 여성 종업원의 신체 부위를 몰래 사진과 동영상으로 찍어 동료 연예인과 공유했다.

 

취재진이 입수한 자료는 2015년 말부터 약 10개월간의 대화다. 이 기간 정준영의 불법 촬영과 유포로 피해를 본 여성은 확인된 것만 10명이다. 정준영이 참여한 단체 대화방에는 다른 연예인이나 일반인이 촬영한 불법 영상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정준영은 tvN 예능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3' 촬영차 미국 체류 중이다. 정준영 소속사는 미국에 있는 정준영이 소식을 듣고 연락을 해왔지만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며 귀국하는 대로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들의 대화 자료를 모두 확보했지만 성접대 외 불법촬영에 관해선 아직 수사에 들어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U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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