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복무 11개월에도 일병…100일이나 휴가

김혜란 / 기사승인 : 2019-02-26 12: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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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잦은 휴가로 진급 누락"
"복무 기간 364일 중 100일이 휴가"

그룹 빅뱅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군 복무 11개월째임에도 여전히 일병 신분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26일 디스패치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진급 평가에서 합격점을 받지 못해 진급 누락 대상자가 됐다.

 

▲ 빅뱅 지드래곤(권지용)이 복무 11개월째 상병 진급을 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시스]

 

디스패치는 "계급별 복무 기간은 '3개월(이병)-7개월(일병)-7개월(상병)-3개월(병장)'로 지드래곤의 입대 동기들은 상병으로 진급했지만, 그는 아직 일병 신분이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지드래곤을) 사실상 진급누락 대상자로 볼 수 있다"면서 "진급평가에서 합격점을 받지 못한 경우"라고 말했다.


디스패치는 이에 지드래곤의 지연 진급이 그의 잦은 휴가와 관련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군 입대 후 3분 1을 휴가로 외부에서 보냈다. 지드래곤은 2월 26일을 기준으로 총 364일을 복무했는데, 그중 약 100일을 휴가로 사용한 것.  

 

익명의 관계자는 매체를 통해 "지드래곤이 매달 휴가를 사용한다"면서 "(복무) 1년도 안 돼서 정기휴가(연가 28일)를 거의 다 쓴 셈이다"라고 전했다.

진급 누락에 대해 육군 관계자는 이날 "권지용(지드래곤)이 현재 일병인 것은 맞다"면서 "진급 관련해서는 개인 사항이라 세부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다"라고 전했다.

 

▲ 지드래곤이 훈련소에 들어가기 전의 모습이 SNS에 게재됐다. [지드래곤 매니저 인스타그램 캡처]

한편 지난 2018년 2월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지드래곤은 그해 4월 5일 육군 3사단 포병연대에 자대 배치를 받아 군복무 중이다. 

 

앞서 그는 지난해 '발목불안정증' 진단을 받고 국군 병원에 입원했다. 그러나 일반 사병실이 아닌 국군병원 대령실 입원해 특혜 의혹이 제기돼 지드래곤은 여론의 싸늘한 시선을 받은 바 있다.  

 

U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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