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 랩소디' 아카데미 4관왕

김현민 / 기사승인 : 2019-02-25 14: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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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 말렉, 남우주연상 쾌거 "난 이민자"
"밴드 퀸에 감사…여러분은 메아리 같아"

할리우드 배우 라미 말렉이 2019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 라미 말렉이 24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LA 돌비시어터에서 열린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로 남우주연상을 받고 소감을 말하고 있다. [뉴시스]

 

라미 말렉은 2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돌비시어터에서 열린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로 남우주연 부문에서 수상했다.

 

트로피를 받은 라미 말렉은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내 손을 잡아주고 기회를 줘고 감사하다. 밴드 퀸에 감사하다. 꿈을 이뤘다. 여러분이 없었다면 난 여기 없었을 것이다. 여러분은 내 메아리 같은 분들이다"고 밝혔다.

 

그는 "난 이집트에서 온 이민자 가정의 아들이다. 이민자 첫 세대다. 그래서 이런 얘기를 하는 것에 감사하다. 이 순간을 내 남은 생 동안 계속 떠올릴 거다"고 수상 소감을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그는 자신의 연인이자 '보헤미안 랩소디'에 함께 출연한 루시 보인턴에 "이 영화의 중심이란 걸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시상식에서 '보헤미안 랩소디'는 이날 시상식에서 음향편집상, 음악효과상, 편집상, 남우주연상을 획득해 4관왕에 올랐다.

 

한편 아카데미상은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Academy of Motion Picture Arts & Sciences)가 수여하는 미국 영화상으로 오스카(Oscar)상이라고도 불린다.

 

U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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