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삼보컴 사장' 이윤기 작가, 개인전 '시간을 담다' 개최

권라영 / 기사승인 : 2019-02-25 16: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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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풍경사진으로 유명한 이윤기(77) 사진작가가 다음달 2일부터 서울 충무로 갤러리 브레송에서 개인전 '시간을 담다'를 개최한다.

2012년 열린 두 번째 개인전 '더 페이스 오브 시티(The Face of City)' 이후 7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사진전에는 이 작가가 10여 년 동안 찍어온 풍경 사진이 전시될 예정이다.

지난 개인전에서 그는 도시의 단면을 선명하게 담아 주목받은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전시에서는 셔터 스피드를 느리게 작동해 '빛의 궤적'을 담은 '흘림 사진'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의 셔터 스피드는 무려 10분의 1초로 설정했다는 것이 작가의 설명이다. 

 


이 작가는 1970년대 초 동양전산기술을 창립했으며, 삼보컴퓨터 사장, 엘렉스컴퓨터 회장을 지내는 등 사업가로 활동했다. 최초의 국산 조립컴퓨터 생산, 국산 PC의 첫 국외수출 등을 주도한 그는 퇴임 후 사진작가의 길을 걷고 있다.

이 작가의 세 번째 개인전 '시간을 담다'는 다음달 15일까지 계속된다.

U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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