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논란 속 신보 '어나더 데이' 발매…대중 반응은?

권라영 / 기사승인 : 2019-01-18 18: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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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기피 논란으로 입국이 금지된 가수 겸 배우 유승준(스티브 승준 유·43)이 새 앨범을 발매했다. 

 

▲ 가수 유승준이 18일 새 앨범 '어나더데이'를 내놨다. [ YSJ Media Group 제공]


유승준은 18일 정오 멜론, 네이버뮤직 등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에 미니앨범 '어나더 데이(Another day)'를 공개했다.

이 앨범은 지난해 12월 발매될 예정이었으나 싸늘한 국내 반응에 유통사가 발매를 포기하며 한 차례 연기됐다.

일각에서는 유승준이 국내 컴백을 포기할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앨범은 한달여 뒤인 이날 정오 발매됐다.

새 앨범에는 동명 타이틀곡과 함께 '플리즈 돈트 노우(Please Don't know)', '캘리포니아', 'Rat-a-tat-' 등 총 4곡이 담겼다. 유승준과 절친한 가수 H-유진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우여곡절 끝에 앨범을 발매했지만, 대중의 반응은 여전히 냉담하다. 네티즌들은 "유승준이 시련을 겪었으면 군대 다녀온 대한민국 남자들은 스트레스 받아 다 죽었겠다", "한국 국적 포기해놓고 왜 다시 오려고 그러냐" 등의 댓글을 남기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유승준은 1997년 첫 앨범 '웨스트 사이드'로 데뷔했으며, '가위', '나나나', '열정', '찾길 바래' 등 히트곡을 남겼다.

그러나 2002년 병역 기피 논란으로 유승준은 국내 입국이 제한됐다. 논란 이후 2007년 '리버스 오브 YSJ(Rebirth of YSJ)'를 발매했으나 국내 활동은 할 수 없었다. 2012년에는 홍콩에서 열린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 시상자로 참석하며 잠깐 모습을 드러냈다.

유승준은 2015년 5월 인터넷 방송을 통해 사죄했으나 여론을 돌리지 못했다. 같은해 10월에는 LA총영사관을 상대로 비자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을 냈다. 지난해 2월 항소에서도 패소했다. 소송은 대법원에 계류 중이다. 유승준은 현재 중국을 중심으로 활동 중이다.

U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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