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한화테크윈 법인세 탈루 조사에 속도

김이현 / 기사승인 : 2018-12-13 11:15:31
  • -
  • +
  • 인쇄
지난해 8월 특별세무조사…230억대 조세포탈 혐의 포착

검찰이 법인세 탈루 의혹을 받고 있는 한화테크윈(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회계 자료를 들여다보는 등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최호영 부장검사)는 대검찰청에서 회계 담당 수사관을 파견 받아 한화테크윈 세무 자료를 분석 중이다.

 

▲ 검찰이 법인세 탈루 의혹을 받고 있는 한화테크윈(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회계 자료를 들여다보는 등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정병혁 기자]

 

앞서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지난해 8월 그룹 경영기획실과 김승연 회장 비서실, 한화테크윈, ㈜한화를 압수수색하는 등 특별세무조사를 벌인 바 있다.

당시 국세청은 압수수색과 자료 분석 등 조사 과정에서 200억원대 법인세 탈루를 비롯해 총 230억원가량의 조세포탈 혐의를 포착해 검찰에 고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이 3월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에 사건을 배당한 지 9개월여 만에 자료 분석에 들어간 것이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한화테크윈의 탈세 의혹을 들여다보는 검찰이 이르면 이달 말부터 참고인·피의자 소환조사에 나설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U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upinews.kr

 

[저작권자ⓒ U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핫이슈

만평

2020.9.28 0시 기준
23661
406
21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