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국립현대미술관장에 윤범모 동국대 석좌교수 임명

이성봉 기자 / 기사승인 : 2019-01-31 22: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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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량평가 등 임명 과정에 석연치 않은 문제 논란

문체부는 31일 “지난해 10월 인사혁신처 공모를 통해 추진한 국립현대미술관장에 윤범모(68세) 동국대학교 미술사학과 석좌교수를 2월 1일자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임기는 3년이다.


국립현대미술관장직은 전임 바르토메우 마리 전 관장 퇴임이후 50일 가까이 공석으로 있던 상태였다. 신임 윤범모 관장은 지난해 12월 역량평가에서 탈락한 뒤 올해 초 재평가 과정을 통해 통과하는 등 공모 과정에 있었던 석연치 않는 문제로 임명 전부터 논란이 일고 있다.  

윤 신임 관장은 198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미술평단에 등단한 이후 30여 년간 미술비평가로 활동했다. 중앙일보 출판국에서 발간하는 ‘계간미술’의 기자와 호암갤러리 큐레이터를 거쳐 서울 예술의전당 미술관, 이응노미술관, 경주솔거미술관 등 여러 미술관의 개관ㆍ운영에 참여했다. 

가천대 회화과 교수, 동국대 대학원 미술사학과 석좌교수 등을 역임했고, 창원조각비엔날레 총감독,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예술총감독, 광주비엔날레 특별프로젝트 책임큐레이터 등을 지내며 주요 전시 기획을 맡아 왔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서울관, 과천관, 덕수궁관, 청주관 등 4개 미술관을 거느린 국내 최대 규모 미술기관이다.

 

UPI뉴스 / 이성봉 기자 sblee@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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