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어워즈의 BTS, 현대차에 한국디자이너 수트 차림

남국성 기자 / 기사승인 : 2019-02-11 21: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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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룡 컬렉션과 백지훈 디자이너 의상 입어
BTS 모델인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타고 등장

방탄소년단이 한국 디자이너 의상에 국산 자동차를 타고 그래미 시상식장에 입장해 눈길을 끌었다.  

 

▲ K탑 가수 최초로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제61회 그래미 어워즈'에 시상자로 참석했다. [방탄소년단 공식 계정 캡처]


1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제61회 그래미 어워즈'에 시상자로 참석한 방탄소년단은 수상자나 공연을 하는 퍼포머가 아니었음에도 의상, 타고 온 차량까지 화제가 됐다.

이들은 김서룡 컬렉션과 백지훈 디자이너의 제이백 쿠튀르(JAYBAEK COUTURE) 수트에 톰포드 셔츠를 매치했다. 의상은 협찬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패션지 보그는 11일 "방탄소년단이 두 명의 한국 디자이너를 영입해 이런 고정관념을 뒤집었다. 뷔, 정국, 진, 지민, 슈가, RM은 제이백 쿠튀르 의상을, 제이홉은 김서룡 디자이너 의상을 입었다"고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그러면서 "방탄소년단은 훌륭하지만 덜 알려진 디자이너를 택하면서 자신들의 플랫폼을 이용해 이들이 조명받도록 했다"고 해석했다.

그래미 어워즈에 참석하는 팝스타들 다수가 명품 브랜드 의상을 협찬받는다. 방탄소년단도 지난해 '빌보드 뮤직 어워즈'와 '멜론 뮤직 어워즈' 등 국내외 시상식에서 구찌, 생로랑 등 명품 브랜드를 택했다.


▲ 방탄소년단은 '베스트 R&B 앨범' 부문 시상에 앞서 "다시 돌아오겠다"(We will be back)고 말했다.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계정 캡처]

이날 방탄소년단이 레드카펫 현장에 타고 온 차량도 주목받았다. 방탄소년단은 고급 리무진 대신 자신들이 모델인 현대자동차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팰리세이드를 타고 등장했다. 현대차는 팰리세이드 글로벌 홍보대사인 이들이 그래미 어워즈 시상자로 선정되자 이 차량 4대를 제공했다.

현대차는 "시상식에 참석한 세계적인 뮤지션들은 물론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팰리세이드의 우수한 디자인과 상품성을 선보이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그래미 어워즈'에 한국 가수 최초로 공식 초청됐다. 이들은 '베스트 R&B 앨범' 부문 시상에 앞서 "한국에서 자라면서 이 무대에 서는 날을 꿈꿨다"며 "다시 돌아오겠다"(We will be back)고 말했다.

 

UPI뉴스 / 남국성 기자 nks@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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