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해외 원정' 성매매 알선 의혹도 나와

남국성 기자 / 기사승인 : 2019-03-14 21: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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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승리와 A 대표 카톡 내용 입수
승리 "한 명당 1천만원" 등 가격 제시해

"1번은 말수가 없고 돈을 좋아해요 그리고 술자리에서 매력적이지 못한 부분이 있습니다. 근데 비주얼이 좋아서"

 

빅뱅 전 멤버 승리가 2014년 8월경 A 대표와 주고받은 것으로 보이는 카카오톡 내용이다. 시사저널은 14일 단독 입수한 카톡 대화 내용을 근거로 승리가 해외 원정 성매매를 알선해온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 14일 시사저널이 단독 입수한 2014년 8월경 승리와 A대표가 주고받은 내용이다. [시사저널 캡처]

카톡 대화에서 승리는 사업파트너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여성들의 사진, 나이, 직업, 성격 등을 알려줬다. 내용상 승리와 A 대표는 인도네시아로 출국하기에 앞서 함께 갈 여성을 고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시사저널은 전했다. 

 

승리는 가격도 제시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A대표는 "2박 또는 3박일 텐데.. 누가 알아본 게 1000만 원대니까 그 미만으로..?"라고 말하고 이에 승리가 "알겠습니다!! 한 명당 1000만 원인거죠 대표님?"라고 답했다. 

 

▲ 빅뱅 전 멤버 승리가 경찰조사를 받기 위해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정병혁 기자]


현재 승리는 2015년 대만 투자자 등에게 성상납을 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14일 오후 2시께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출석한 승리는 취재진의 질문에 즉답을 피하며 "국민 여러분과 주변에서 상처받고 피해받은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UPI뉴스 / 남국성 기자 nks@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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