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北김정은 위원장의 이희호 여사 조의문

김당 기자 / 기사승인 : 2019-06-12 20: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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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과 함께 고난·풍파 겪으며 헌신"
"현 북남관계의 흐름에 소중한 밑거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2일 판문점에서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을 통해 조의문과 조화를 전달하고,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의 유족에게 '심심한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다음은 조의문 전문.


▲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고 이희호 여사 유족에게 보낸 조의문. [뉴시스]



리희호녀사의 유가족들에게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리희호녀사가 서거하였다는 슬픈 소식에 접하여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합니다.

리희호녀사가 김대중 전 대통령과 함께 온갖 고난과 풍파를 겪으며 민족의 화해와 단합,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기울인 헌신과 노력은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길로 나아가고 있는 현 북남관계의 흐름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고 있으며 온 겨레는 그에 대하여 영원히 잊지 않을 것입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정은

2019년 6월12일

UPI뉴스 / 김당 기자 dangk@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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