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방문해 월마트 CEO 만난 정용진

남국성 기자 / 기사승인 : 2019-02-11 20: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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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이마트 美 진출을 위한 포석으로 보여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미국을 방문해 다양한 오프라인 유통 회사를 방문했다. 올 하반기 이마트 미국 진출을 위한 포석으로 분석된다. 

 

▲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왼쪽 세번째) 그레그 포란 월마트 미국 법인 최고경영자(CEO)와 매장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정용진 인스타그램 캡처]

 

정 부회장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레그 포란(Greg Foran) 월마트 미국 법인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사진과 함께 "월마트 회장으로부터 점포 운영 방식을 배우는 중"이라고 작성한 게시물을 올렸다. 

  

신세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지난달 말 미국 출장길에 올라 다양한 유통, 식품업체 관계자와 미팅을 하고 현장을 둘러봤다. 정 부회장은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로봇이 만드는 햄버거 레스토랑 '크리에이터'(Creator)를 방문한 사진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이 같은 행보는 올 하반기 이마트 미국 진출을 위한 포석 성격이 짙다. 이마트는 올 하반기 미국 현지에 프리미엄 그로서런트(식료품+레스토랑) 매장인 'PK마켓' 오픈을 예고한 바 있다. 롯데와 신세계, 현대 등 국내 유통 빅3 중 미국 시장에 직접 진출하는 것은 신세계가 처음이다. 

 

신세계 관계자는 "정 부회장은 설을 전후로 귀국해 현재는 국내에 머무르는 중"이라며 "수시로 해외 출장을 떠나 다양한 유통매장들을 방문하고 관계자들과 미팅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UPI뉴스 / 남국성 기자 nks@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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